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문명: 비욘드 어스 (문단 편집) ==== 상세 ==== 문명 백과사전, 동영상 등을 통해 파종 당시의 세계상을 짐작하면 다음과 같다. * 전세계적인 해수면 상승. 실제 오프닝 영상서도 기자의 피라미드 밑부분이 물에 잠긴 게 보이는데 이는 그만큼 해수면이 크게 상승했다는 것이다. * 현대 기술로도 감당할 수 없을 수준의 환경재해가 여러 곳에서 발생했고, 그 여파로 선진국조차 큰 피해를 입었다. * 방사능으로 인한 피해가 전세계적으로 일어났다. 바다까지 상당히 오염되었는지 돌연변이 어종도 나타날 지경. * 코끼리와 말이 멸종했다. 사마타르의 일기에 따르면 오랑우탄도 멸종된 것으로 보인다. * 인구가 너무 많다. 12개 팩션 중 단 하나인 폴리스트레일리아의 인구가 50억명에 달한다. * 석유가 매우 부족해져 전세계적 전략 자원이 되었다. 아프리카 연합에서 떠나는 지도자가 남아있는 지도자에게 보내는 편지를 보면, 나이지리아의 유정이 말라가는 것을 억지로 숨겨야 했으며 이것을 그에게 남겨진 큰 외교적 어려움 중 하나로 언급하고 있다. 동영상에서 나오는 인도 발사 기지로 가는 도로는 비포장인데, 아스팔트는 석유를 정제한 잔여물이기 때문. 중동의 석유는 이미 말라버린 지 한참이고, 그나마도 중동에 집중된 핵공격으로 인해 거의 캐내지 못한다. 네오플라스틱과 비료를 만드는 데도 부족한 석유를 낭비한 선조들에 대한 분노가 가득차 있다.[* 해당 서술이 나오는 불가사의 '제노말레움' 의 설명을 보면, 이 분노란 것은 소중한 자원을 전쟁에 써 버린 데 대한 분노라기보다는 석유를 화학 원료로 쓰지 않고 원시적 내연 기관(각종 탈것의 엔진 등)을 가동시키기 위한 연료로 태워버린 것에 대한 분노다. [[석유]] 문서를 보면 설명되어 있듯, 석유는 현대에도 연료로써의 쓰임새 이상으로 플라스틱등을 만들기 위한 화학 원료로써의 쓰임새가 크고, 석유를 대체할 연료나 동력원 개발이 상당한 성과를 거두고 있는데 비해, 화학 원료로서의 석유를 대체할만한 재료의 개발은 썩 활발하지 못한 점을 감안한 것으로 보인다. 즉, 이 분노를 한 사람은 석유의 부족으로 석유는 화학 연료로만 (아껴)쓰고 동력원은 다른 대체 자원이 개발된 시대의 사람으로써, 화학 원료로 소중한 석유를 연료로 태워버린 선조들에게 분노하고 있는 것이다.(...) 당장 석유가 모자라서 네오플라스틱이나 비료를 만들기 힘든 상황에서 과거의 기술적 한계는 생각하지 않고 일단 화내는 것에 가깝다.(...)] * 석유가 모자라니 차량이나 비행기의 사용이 극도로 제한된다. 조화 지향 유닛인 제노 기병대 항목에서 군대의 기동력을 언급하는 부분에 "병사가 기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탑승한 것이 말부터 시작해 차량에서 비행기까지 발전했다가 다시 차량으로 후퇴했다. 말이 멸종하기 전까지는 말도 사용되었다"는 언급이 나온다. 전쟁에 비행기를 사용하는 것이 가성비가 안 맞을 정도로 석유 값이 비싸진 것이다. ~~북한군?~~ 차량이 없으면 아스팔트 도로가 필요가 없기에, 동영상에서 미국의 도로는 사람이 다닐 길만 놔두고 난민 캠프로 변질되었다. 하지만 동영상을 보면 인도인 파종 참가 희망자들을 태운 트럭이 등장하는 걸 보아, 극히 중요한 국가적 목적과 결부되면 제한적으로 차량을 사용하는 것도 가능한 모양이다. * [[티타늄]] 역시 전세계적 전략 자원이다. 파종 계획을 비롯한 우주 개발에 필수적이다. 아프리카에서 많이 산출된다. * 철이 충분히 채굴되지 않아서 비싸졌다. 그래서 초강대국조차도 난민들에게 충분한 집을 제공할 수 없다. 브라질리아 장교의 훈시에서는 파종 계획에 사용된 금속은 집을 만드데도 모자란 것을 빼앗아서 쓰게 된 것이라고 하였다. 중부 유럽 INTEGR에서는 컨테이너에 난민들을 살 수 있게 한 것이 지도자의 중요 업적이라고 평가하였다. 동영상에 나오는 인도 난민들은 텐트에 살고 있고 미국 난민들은 판자촌에 살고 있다. * 식량이 모자라고 질병을 예방하기 힘들다. 북해 연합 반대파의 편지에서는 파종 계획은 식량 확보, 교육, 질병 예방 등에 가야 할 예산을 빼앗는다고 비판하였다. 브라질리아 장교의 훈시에서는 파종 계획에 약품을 실었기 때문에 어린이들이 병을 치료할 방법이 있으면서도 약품이 모자라 죽어가고 있다고 하였다. PAC에선 군사력과 우주광산 계획이나 하란 핀잔이나 듣는다. 세계 정세는 다음과 같다. * 아시아에는 중국을 중심으로 재구축된 극단적인 관료제 국가가 패권을 과시하고 있다. 한국과 일본과 같은 옛 동아시아 선진국 정도만이 이 영향권에서 벗어날 수 있었다. * 태평양의 남반구 국가들은 그나마 남아 있는 풍부한 해산물 자원을 바탕으로 엄청난 인구를 부양할 수 있게 되었다. 그 결과 거대한 실수 이후 세계 최대의 식량 생산지로서 세계의 중요한 축을 차지하게 되었다. * 미국의 군사력 및 행정력이 크게 악화되었다. 이렇게 제대로 기능하지 못하는 미 연방정부를 대신해 대기업들이 미국의 모든 산업을 장악하고 심지어 사설군대까지 보유한 상태로 자사의 비전과 이윤을 추구하고 있다. * 남미에 외부의 개입이 사라지자 그 자리에 미국과 러시아 연방만이 가능했던 수준의 군사력을 가진 단일 국가가 탄생했다. * 중동은 석유가 고갈되어 가고 국제 정세가 험악해지자 철저히 고립되었으며, 남은 이들은 다른 곳으로 도망치거나 [[두바이]]와 같은 곳에서 도시국가화 되었다. * 아프리카는 스스로는 기술과 국력의 부족으로 자원을 팔아서 파종 계획에 참가했다. 동영상의 로켓 발사 장면에서 나오는 'Dibu-tirin taxan ayaa bilaabmay'(카운트다운 시작)이라는 문장은 [[소말리어]]이이다. 작중에서의 아프리카 연합은 생존을 위해 상당한 자원을 내다 팔고 있으며, 파종 계획을 위한 어마어마한 자원(타이타늄 등)을 공급하고 그 대가로 자신들도 장비 구입과 발사시설 이용 등 파종 계획을 수행 할 수 있었다. * 시베리아 쪽은 온난화로 인해 상당수의 부동항과 경작가능한 옥토를 확보하는데 성공했다. 하지만 격심한 전세계적 혼란 덕분에 살아 남은 건 러시아 뿐이었다. * 프랑코-이베리아(프랑스, 스페인 등 서유럽)는 모든 디스토피아적 전망으로부터 예외로, 녹색 기술과 도시 설계 기술을 일찍부터 발전시키고 수출한 결과 다른 이들보다 압도적으로 높은 생활수준을 가지고 있었다. 하지만 INTEGR에 따르면 이러한 번영은 어디까지나 거대한 실수라는 세계적 재앙에 등을 돌리고 보신에 치중한 결과물에 불과했다고 한다. 기술 수준은 다음과 같다. * 동영상에서 프랑스 파리 시내에는 [[자기부상열차]]가 다닌다. * 파종 이주선은 몇만명을 태우고 몇 광년 떨어진 곳까지 150년을 여행할 수 있다. 태양 돛을 가지고 있으나, 탑재할 돛을 만드는 데 막대한 자원이 소모되었다. 초광속 추진기술을 개발하려는 시도는 있었지만 모두 실패해서 파종 우주선에 쓰이진 못했다. * [[냉동수면]] 기술이 발전해 사람을 얼렸다 깨울 수 있다. 2200년대 초만 해도 기술 수준이 충분하지 않았으나, 점점 발전하였다. 초기단계에선 해동과정에서 상당한 육체적 스트레스를 동반했다는 설정이 있지만, 본편 오프닝에선 그런 모습이 보이지 않는다. * 타이타늄 제련 기술은 여전히 어렵다. 아프리카 연합은 자신들의 힘으로는 충분히 제련하지 못한다.[* 2021년 현재 타이타늄 제련 기술을 갖고 있는 국가는 전세계에서 미국, 러시아, 한국, 중국, 일본 뿐이다. 한국은 2009년에 기술 국산화에 성공했다.] * 무기 기술만큼은 유지하려 했지만 작중 시점에 이르어선 자원 부족으로 인해 차량조차 운용하기 힘들어젔다. 순수 분기에서 지구인들은 분명히 순수의 대의에 동조하고 자체무장할 의사도 있지만, 남겨진 지구의 사회체계나 기술 등등으로는 울프 비틀만 봐도 버틸 수 없다고 한다. * 해수면 상승으로 인해 해저 및 해상개척기술이 발전되었다. 북유럽 같은 경우엔 수상도시플랫폼을 건설했고, 한반도의 경우 상당수의 비밀시설을 해저 돔 시설에 설치했다고 언급된다. * 양자컴퓨터가 실현될 '''뻔''' 했다. 하지만 전세계적 혼란기 및 이후 파종 계획으로 인해 그대로 묻혀버렸다. * 태양계 개척에 대한 전망은 절망적인 듯 하다. 범아시아 협력체 만은 파종 계획 대신 우주광산 계획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나,이는 다오밍 소추아가 직접 '잘못된 가정으로 시작해서 그럴싸한 결론에 이르었다'고 비판해 버렸다. 도저히 채산성이 맞지 않는 모양. 이 외의 기술과 사회상은 대체적으로 '''현 시점과 큰 차이가 없다.''' 대량의 인프라가 필요한 순수과학은 물론이고, 파종게획을 실현하기 위한 몇가지 기술을 제외한 대부분 연구개발이 각종 자원의 고갈로 인해 모조리 뒷전으로 밀려났다고 언급된다. 그리고 전 세계적인 긴장도 세계대전을 몇번 거치고 자원도 부족해진 상황임에도 다시 서서히 불타오르고 있는 실정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